유언을 만난 세계 - 장애해방열사, 죽어서도 여기 머무는 자
정창조 외 지음, 비마이너 기획 / 오월의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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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만 다쳐봐도 안다
한국사회가 장애인에게.얼마나 불친절한지.
산화되어서야 기록되는 이들의 이야기가
결코 남일이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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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된 가족 - 맞벌이 화이트칼라 여성들은 어떻게 중산층을 기획하는가?
조주은 지음 / 서해문집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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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골짜기 읽는 기분.
그래서 뭘 기획하나요?
요점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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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미스 노마 - 숨이 붙어 있는 한 재밌게 살고 싶어!
팀, 라미 지음, 고상숙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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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죽어가고 싶다.
죽음만큼은 내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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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감각 - 〈에브리타임〉에서 썰리고 퇴출당하며 벼려낸 청년들의 시대 감각
나임윤경 외 지음 / 문예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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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이라고는 깔끔하게 표백돼버린
작금의 대학 안에서도
아직은 사람의 온기를 가진 학생들이
기꺼이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니.

명문대의 가치는
수능점수가 아닌
이런 곳에서 겨우겨우 체면치레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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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홀로코스트 - 동물과 약자를 다루는 '나치' 식 방식에 대하여
찰스 패터슨 지음, 정의길 옮김, (사)동물보호시민단체 KARA 감수 / 휴(休)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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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들에게 있어 모든 사람들은 나치다.
몇번이고 되짚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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