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론이라고는 깔끔하게 표백돼버린작금의 대학 안에서도아직은 사람의 온기를 가진 학생들이기꺼이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니.명문대의 가치는수능점수가 아닌이런 곳에서 겨우겨우 체면치레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