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로부터 자유로운 미니멀 라이프 - 미니멀 라이프를 만난 뒤 찾아온 자유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느린서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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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이 책 제목을 보고 무조건 읽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비교때문에 힘든 현대사회에서 비교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니, 그리고 그것이 미니멀 라이프로 가능하다는 것이 내 이목을 끌었다. 이 책은 육아를 하시는 외벌이 전업맘에 관한 이야기지만, 나는 육아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이런 식으로 헤쳐나가는 구나 라는 생각이 큰 울림을 줬다. 가지지 못한 것에만 집착했던 내 사고를 내가 가진 것에서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책을 읽고 되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가진 것들도 그리 부족한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획하는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해보았고, 나는 어떤 방향으로 내 삶을 이롭게 여길 수 있을까에 대한 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미니멀라이프를 추종하지 않더라도, 생활습관과 생각들을 배울 수 있기에 누구나 읽어보기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물론 저자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더 공감과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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