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그룹은 자제력을 발휘할 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가 위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러시대학교는 노인들을 추적해 이들이 살아 있는 동안의 기억과 인식능력의 추이를 관찰했다. 또한, 이들이 사망 이후에 뇌의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손상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 측정했다. 연구 결과 상대적으로 고립된 생활을 했던 노인, 즉 외로움과 벗 삼아 살았던 노인들은 평소에 기억력과 인식능력이 약했으며 뇌 상태도 좋지 않았다. 반면 풍부한 사회적 연결망이 있었던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뇌 상태를 유지했다.
-알라딘 eBook <완벽한 공부법> (고영성.신영준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