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해서 미안해 - 존중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37
김리하 지음, 이영림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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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파주의보가 내렸는데.. 오늘 더 추운거 같아요.
내일이면 12월, 이제 곧 겨울방학이 다가오네요.
다들 방학 중 스케쥴이다, 체험활동, 학원 등
이것저것 아이들 위해 해줄 것들 찾기 바쁜 거 같아요.
그 와중에 유치원을 졸업하고 내년 초등학교 입학할 7세 아이들~
사실 저도 둘째가 내년에 학교 입학할거라 심란하답니다.
유치원생 부모에서 초등학생학부모로 변신할걸 생각하면 후덜덜하죠.
전 두번째 겪게 되는 일인데도 처음인마냥 두렵기만 하네요 ㅎ

 

 

 

 

 


제일 먼저 걱정되는 것은 아무래도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까 하는 것!
그래두 요즘은 아이들 초등학교생활과 생활습관에
도움이 되는 저학년 책들이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학교공부 보다 먼저 잡아줘야 하는게 바로 인성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첫째도 인성, 습관, 상황대처 관련한 책들 무지 읽었답니다.

 

 

 

 

 



그 중에서 즐겨보는 초등학생 단행본 도서로
스콜라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괜찮더라구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읽기 좋아요.
그중 이번에 나온 신간 37 무시해서 미안해
벌써 37번째 책이 나온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잘못된 버릇과 습관을 초등생활동화를 통해서
스스로 깨우치고 반성하며 올바르게 잡아준답니다.

 

 

 

 

이번에 읽어본 "무시해서 미안해"는
평소 친구들을 무시하고 잘난척하는 세강이는
반에서 시작한 1인1역활동을 정할 때
쉽고 편한 것만 찾다가 원치않던 대걸레질을 맡게된 세강이,
쓰레이통 정리를 맡은 도하를 쓰레기통이라 놀리며 무시해요.
도하가 아파서 나오지 못한 어느날
선생님의 칭찬을 독차지 하고 싶었던 세강이는
도하가 맡은 일을 하겠다고 나섰어요..

 

 

 



별거 아닌 거 같았던 쓰레기통 정리 같았는데 맡고 보니..
분리수거도 하지 않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아이들 때문에
지저분하고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를 보면서 울상이 된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다른 아이들과 똑같았다는 걸 깨닫게 되고
그동안의 잘못을 깨우치면서 쓰레기통 정리 뿐만 아니라
자기가 원래 맡았던 대걸레질도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답니다.
이 책에서는 내 입장에서만이 아니라 친구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나만 깨끗하고 쉽고 편한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친구를 배려하고 공평하게 존중받을 수 있게끔 일깨워준답니다.

 

 

 

 

 

 


스콜라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무시해서 미안해"는
역할 바꿔보기를 통해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른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담고 있는
초등 학교가기전 읽기좋은 권장도서예요.
다른사람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서 테스트 해보고
또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방법을 알게 되고,
친구의 장점찾기를 통해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수 있는 방법과 노력,
내가 처한 위치나 환경에 따른 역할과 해야할일을 알아보면서
나와 내가 하는 일, 그리고 다른사람을 존중할 수 있게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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