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그려볼까? 나만의 감정
엘레나 바보니 글그림명랑한책방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느끼고,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일은
건강한 마음을 갖기 위해 정말 중요한 일이지요.
사실 나만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잘 아는 것, 긍정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참 쉽지 않은데요.
평소에 자주 느끼는 감정과
자라면서 만나게 되는 낯선 감정과도
친해질 수 있게 해주는 책,
이탈리아 작가 엘레나 바보니와 함께하는
키즈 아틀리에 시리즈 중
[그려볼까? 나만의 감정] 책 소개할게요^^
[그려볼까? 나만의 감정] 책의
가장 처음에 다루는 미술놀이가
정말 인상깊었는데요.
기호와 모양과 색깔로 기분을 나타내보면서
지금 느끼는 기분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수 있었어요.
또한 추상적인 감정이라는 것을
구체적인 상황이나 대상에 비유하여
나비처럼 날아갈 듯 가뿐할 수도,
번개처럼 짜증날 수도 있고,
부드러운 구름처럼 차분할 수도 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지금 내가 느끼는 어떤 종류의 감정도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만약 '행복'에게 얼굴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만약 '짜증'에게 얼굴이 있다면
예쁜 액자에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려보는 활동도 있어요.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며
감정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된답니다.
커다란 구덩이 한 가운데에
속닥속닥 비밀을 말하고,
그림의 풍경을 마저 그려보는 활동도 있어요.
아무도 나의 비밀을 알 수 없도록
책을 재빨리 덮어버린다음
마음이 좀 편안해졌는지 물어보고 있네요^^
자신만의 비밀이 생겼을때
이렇게 나만의 공간에 비밀을 꼭꼭 숨겨놓을 수 있지요.
예의바른 사람들과 예의 없는 사람들의
표정을 그려보기도 해요!
자신이 느꼈던 그들의 표정을 그려보면서
자신은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활동이랍니다.
좀 더 다양하고 멋진 미술 표현을 위해
재미있는 미술 기법도 알아보아요!
아이의 자유로운 표현을 격려해주면서
엄마가 조금씩 미술 기법을 알려준다면
훨씬 더 멋진 작품이 완성될 수 있을 거에요^^
아이와 함께 감정에 대해
이야기나누어보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그려볼까? 나만의 감정]책을 통해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나누는 시간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손을 색칠하고 오려서
누군가의 배려와 보살핌이 필요할 때마다
보여주세요!
그리고 내 손으로 한 자랑스러운 일도
생각해보세요^^
내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을
검은색 바탕에 흰색 물감으로
저는 물감 대신 화이트 수정액을 꺼내어주었는데요.
다 그린 다음 책을 재빨리 덮고
하루 종일 덮어둔 다음
내일은 덜 무서운지 아이와 말해보세요^^
나의 감정은 무엇인지,
그러한 감정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의 감정과 친해질 수 있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래요^^
#미술워크북 #홈스쿨링 #키즈아틀리에
#엄마표미술 #7살미술 #6살미술 #어린이미술교재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