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누구니?"
나? 나는...
아이들이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만이 가진 특징과 개성을 찾아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더 나아가 나와 다른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 주는 책 [너는 누구니?]에요. ?
만 2세가 지나면 독립된 개체로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이때부터 자아발달도 시작되는데요.
이러한 자아인식은 사회성 발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점에서 영유아기 자아 발달을 돕는
좋은 그림책을 골라서 보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어린이책 '금동이책'은 영유아기 아이들의 발달에 적절하고 도움이 되는 내용과 예쁜 그림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인데요.
뿌이뿌이 생각 그림책 [너는 누구니?]의 매력을 살짝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숲에 가 보았니?
여기서 짹짹, 저기서 짹짹
숲은 새들로 가득해!
커다란 모자를 쓰고 잘난 척하는 새들!
폭신폭신 스웨터를 입고 뽐내는 새들!
떠들기 좋아하는 새들도 있어.
금동이책 [너는 누구니?]에 등장하는 새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이 재미있고 매력적인데요.
알록달록한 색의 새들과 개성넘치는 다양한 모습의 새들, 그리고 나무와 숲 배경까지!
저와 아이는 특히 새들이 쉬야하는 장면에서 웃음이 났어요.
알록달록
우산을 쓴 새들 좀 봐.
어, 비가 오나?
아니야!
날아가며 쉬야하는 새들 때문이야.
쉬야하는 새들때문에 우산을 쓰고 다니는 새들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고 웃음이 나더라구요.
쉬야하고 있는 모습을 점선으로 찍어 재미있기도 하답니다^^
아이가 그린 듯 붓의 터치감이 느껴지고 조금은 삐뚤삐뚤하게 느껴지는 그림도 금동이책
[너는 누구니?]를 읽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올 거에요.
세상엔 새들이 잔짜 많아.
넌 어떤 새가 제일 좋아?
너는 누구니?
넌 어떤 아이야?
금동이책 [너는 누구니?]의 마지막에는 책을 통해 만나면 여러 새들의 종류를 떠올려보고,
아이가 가진 자신만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꼭 답을 말하기 보다, 자신이 어떤 모습이기를 바라는 지, 자신은 어떤 아이인지 생각해보고
말해보는 시간 자체만으로도 아이의 자아인식에 도움을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겠지요?
금동이책 [너는 누구니?]를 읽으며 "너는 누구니?"라는 물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