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의 순간 - 영화감독 17인이 들려주는 나의 청춘 분투기
한국영화감독조합 지음, 주성철 엮음 / 푸른숲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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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박찬욱이나 봉준호 같은 빛나는 감독들도 그 이름을 얻기 전에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냈는지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짧은 자서전들이다.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고, 죽을 결심을 하거나, 다른 직업을 전전하거나 하면서도 끝까지 자신을 신뢰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숨이 붙어 있는 한 결코 절망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몸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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