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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 나는 나답게 사는 게 편해
박찬위 지음 / 떠오름 / 2020년 11월
평점 :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서평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d/h/dhksgh99/IMG_KakaoTalk_20220728_123345107.jpg)
누군가에게 위로가 받고 싶어서 이 책을 꺼내들었다.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1부에서 4부
그리고
에필로그까지
다양한 단어와 글들을 통해서
저자는 우리를 위해주고 이싿.
우리의 삶 속에서 사람들과의 관게에서 힘들었던 것들을
책은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다툴 때 이별을 방지하는 대화법으로
서로의 의견이 다를 때와 연락 문제로 다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해주었는데
연애라고 하더라도 당연히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둘의 다른 점을 서로 보듬어 주는 과정
즉,
다른 상대방을 트린 것으로 정하지 말고 나와 조금 다른 삶을 살아왔다는 것으로
받아들이자는 말이
정말 감동적으로 와닿았다.
남녀 관계나 삶 속에서 힘든 순간들이 많은데
그런 힘든 순간에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책은
잘 설명해주었다.
좋은 사람을 만날 때는
사랑받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라고 했다.
연애라는 것은 일방적인 사랑이 아니라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사람
그 사람을 만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박찬위 산문집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나는 나답게 사는 게 편해
나답게 산다는 것!
산문집으로 가볍게 읽어내려가면서
내가 느낀 감정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연애를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무엇을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나 스스로
지금 과연 제대로 된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생각해본다.
여기 책에서 말한 것이 100% 답이 아니고
나와 의견이 다른 것도 상당히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나가면서 잠시나마 위로를 해본다.
왜냐하면
이러한 산문집은 자신의 이야기가 100% 맞다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통해서 독자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므로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사람을 만나고
어떻게 연애를 해나가고
어떻게 사랑을 해나가야 할지
많은 고민과 성찰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답인지
아직도 그 답을 찾기 위해서 나아간다.
진정한 사랑을 찾기까지
앞으로 나아가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