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
이선 지음 / 궁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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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관찰하고, 그리고, 그림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식물에게 배우는 네글자?
그 동안은 자연에게 배운다 생각 했었는데 자연이 키우는 식물에게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또 그것을 사자성어와 어떻게 연관지어 전달할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1.책이 작고, 다른 식물 책과 비교해 얇다 (부담없이 읽기를 시작할 수 있어요)

2.가까운 곳에 두고 그때 그때 감정에 따라 사자성어를 골라 읽기에도 좋게 구성되어있다.(짧지만 임펙트 있어요)

3.식물관련지식 외에도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이 있어 식물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읽기에도 좋습니다.

4.내용과 관련된 사진이나 그림들이 있어 시각적으로도 감동을 줍니다.

5.최근에 나온 책이라 코로나로 힘든 마음을 이겨내자고 응원받는 느낌입니다.(한번쯤 생각하게 합니다)

 

책을 읽고,

식물 사회학 = 인간사회학

자연이 키우는 것들은 어떤 시선으로 보면 놀랍도록 닮아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얇지만, 풍부한 내용이

짧지만 긴시간 머리와 가슴에 담아 두어야 할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유익한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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