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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글씨로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 윤선디자인의 캘리그라피 라이팅북
정윤선 지음 / 길벗 / 2016년 4월
평점 :
자신이 악필이라 해도 평소쓰는 글씨와 캘리그라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실제 글씨를 지독히도 못쓰지만, 캘리그라피로 나타난 글씨는 매우 멋지게 표현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특히 이 책은 여타의 캘리그라피 책과는 달리 따라쓰기를 통해 많은 연습을 계속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
옆에 연습장이나 A4용지를 여러장 두고서 꾸준히 연습해서 처음과 비교해 본다면 스스로도 결과물을 보고 굉장히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점점 고급화 되어 가는 캘리그라피 도구로 인한 가격적인 부담감에 선뜻 시도조차 하고 있지 못하다면 붓펜 한자루로 개성있는 표현이 가능하다하니,
이처럼 경제적인 취미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더 무엇이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