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 꿈을 꿨다고? 비룡소 창작그림책 4
김한민 글.그림 / 비룡소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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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충류 책에 관심을 갖고 꼼꼼히 살피고 있는데요~
꿈꾸는 잠자리 동화 <도롱뇽 꿈을 꿨다고>도 함께 보여줬어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랑스럽고 신비한 양서류가 우리의 도움과 이해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기에

놀랍도록 아름다운 이 책을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구달도 추천했답니다!!


 

 

 도롱뇽, 개구리, 머드퍼피, 우파루파, 영원, 두꺼비 등

 15가지 양서류 동물들을 만난

 17 편의 흥미진진한 꿈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아이가 꿈 속에서 만난 양서류와 친구가 되어 신나게 놀고

 어려움에 처한 양서류를 돕기도 하며,

 오늘은 또 무슨 꿈을 꿀까 기대하며 잠이 드는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잘 보여 주며,

 양서류의 종류와 특징을 자연스럽게 전해 주기도 하지요.

 

꿈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고,

 꿈꾸는 걸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잠자리 동화로도 손색없는 그림책이에요.

상상력만 있다면 그림만으로도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그런책이기에,

글을 아는 5살 큰아이와

긴 스토리글은 아직 버거운 4살 둘째 아이 모두가 만족한 책이었어요

 

이전에 접하지 못했던 생소한 개구리와 도롱뇽의 생김도

더 자세히 관찰해보는 계기도 되었고요!

 

 

 

 

 

 

 

 

아이의 시각에서 접근한 입말체로 표현된 간결한 문장과

화려한 색감대신 펜 스케치에 엷은 색을 입혀

편안하게 그림을 볼 수 있다는게 특징!

 

꼬물꼬물 말랑말랑 사랑스러운 15가지 양서류 이야기!

 

위험에 처한 머드퍼피를 구하고,

 보라개구리와 연못 여행을 하고,

아기 도롱뇽에게 자장가를 불러 주고,

왕도롱뇽에게 책을 읽어 주기도 했지요.

 

 

책을 읽고 잠이 든 우리 아이들

오늘 꿈 속에선 또 누굴 만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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