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펀메이크펀시리즈 종이비행기만들기로 재미있게놀아요.

종이비행기 만들기 ㅣ 펀메이크펀 fun Make fun
딘 맥케이 글.그림, 이미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시공주니어에서 새로 나온 펀 메이크 펀 시리즈..

우정팔찌 만들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룸팔찌 만들기, 돌멩이 그림그리기, 종이테이프로 꾸미기 이렇게 다섯가지가 출간 되었다.

그중 남자아이들이 제일 열광할만한 종이비행기 만들기편.

종이비행기.

어렸을적부터 한두번 안날려본 사람은 없을듯..

특히 아들만 둘인 우리집에서는..

비행기 날리기는 아빠와 아들들 모두가 열광하는 놀이이다..

약간 두께가 있는 박스 안에...

놀이 안내와 비행기 만들기 종이가 수록되어있는 책 한권과..

책에는

여러가지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놀수 있는 게임들이 수록되어있고..

네가지 비행기를 만드는 방법과

그 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멋짖 종이들이 요렇게 수록되어있음.

그리고 앞부분의 박스 안에는 비행기를 꾸밀 수 있는 여러가지 스티커,

그리고 격납고와 활주로를 만들 수 있는 종이,

여러가지 놀이를 할 수 있는 과녁등이 들어있다.

종이비행기 만드는 방법은

배꼽 종이 비행기, 투창 종이 비행기, 애프터버너 종이 비행기, 나카무라 종이비행기 요렇게 네가지가 수록되어있고..

책 뒤에 각각의 종이비행기를 만들 수 있겠끔 종이들이 있고 잘 뜯어지게끔 되어있어

만들고 싶은 종이비행기를 고르고 거기에 맞는 종이를 골라 뜯어

만드는 방법을 보고 만들면 됨..

엄마가 같이 안놀아주어도..

초등학생 정도면 스스로 만들고 놀수 있게 되어있어 사실 그점이 매무 만족스럽다는...ㅋㅋㅋ

난 가장 기본적인 배꼽비행기를 먼저 만들어 보았는데..

사실 어렸을때 종이비행기 한번 안만들어 본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근데 난 아무리 만들어도 잘 나르지를 못하고 툭 툭 떨어져 버려..

종이비행기에 대한 흥미가 별로 없었었다.

그런데 요기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만드니 완전

놀랍게도 슝~~미끄러지듯이..하늘을 가르면 잘 날라가더라는...

내가 만든 비행기로 이렇게 잘 날아간적 처음이라 완전 신기하고 뿌듯했다는...

워낙 종이접기 좋아해서

어렸을때부터 종이접기 많이 했던 둘째는

형아보다도 빨리 척척 잘 만들어 날려 보더라는...

지금 가을맞이 집 정리 기간 중이라..

한샘에서 온 정리박스에..

집이 아주 이사하는 집같은 심난스러운 분위기이다..창피...ㅜㅠ

종류별로 비행기도 만들어 놓고...

격납고도 만들고

활주로도 설치해 비행기들 넣어놓구..

요즘 빠져있는 터닝메가드랑 같이 한참을 놀더라는...

여행같은데 갈때 하나 사서 가지고 가면..

밤에 엄마, 아빠 영화보거나 와인한잔 할동안

엄청 잘 놀거같은....너무 방치모드인가??? ㅋㅋㅋ

아니 머...

주말에 한강공원같은데 갈때 갖고가서..

과녁맞히기나 비행기 날리기 해도 좋을 듯하다..

 

책의 작가 딘 맥케이는 어려서부터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좋아했다고..

직접 여러모양의 종이비행기를 디자인하고 온라인 종이비행기 박물관을 열어 종이비행기 접는 방법을 800여개나 올려놓았단다..

(http://www.theonlinepaperairplanemuseum.com) 와우..요기서 무료로 종이비행기 부품, 책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니 종이비행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들어가서 보면 너무 좋아할 듯하다..

그리고 deanmackey@gmail.com 으로 작가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전자우편을 보낼수도 있다..

먼가 우리 아이들도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이렇게 딘 맥케이처럼 살 수 있음 참 행복하겠다 싶은 생각이....

* 이 글을 쓰면서 도서는 시공 주니어로부터 무상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