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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미무스 & 무스야 코바늘 손뜨개 인형 아미무스 시리즈
나루토 지음, 배혜영 옮김, 조수연 감수 / 터닝포인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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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미무스 & 무스야 코바늘 손뜨개 인형" 책이 출간되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에서 출간되었다가 한국어로 번역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여자 아이인 아미와 미무와, 남자 아이인 무스야가 등장한다.

여자아이는 손뜨개 여자아이 인형을 뜻하는 일본어 '아미구르미 무스메'를 줄여 '아미무스메', 남자아이는 '아미구르미 무스코'를 줄여 '아미무스코'라고 한다.


표지만 봐도 귀여움이 뿜뿜~

구매욕구가 솟아난다.

어서 만들어보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

 

목차도 귀엽다. ㅋㅋ

코바늘 뜨기의 기초, 아미와 미무와 무스야의 프로필, 기본 아미무스, 컨셉별 도안 등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작품이 다양하다.

어떤 걸 먼저 떠야할 지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다 귀엽다. ^^

뜨고 싶은 컨셉 우선순위를 정해보는 재미도 있다.

 

인형 하나만 뜨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체를 하나 뜨고 옷이나 소품을 다양하게 떠서 인형놀이를 할 수 있다.

옷을 갈아입혀 주고, 가방이나 모자 등 소품을 바꿔서 코디할 수 있다.

딸이 있다면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이런 선물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다. ^^

나는 어른인데도 내가 갖고 싶고, 얼른 떠서 인형 놀이 하고 싶다. ㅋㅋ

 

바디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속옷 색이나 양말 등으로 변화를 주었다.

이런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써서 좀 더 완성도 있고, 즐겁게 뜨개를 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고 생각한다.

 

바디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속옷 색이나 양말 등으로 변화를 주었다.

이런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써서 좀 더 완성도 있고, 즐겁게 뜨개를 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

도안만 봐서는 헷갈리는 부분을 확인하기도 좋고, 인형이라 조립이 어려운데 조립하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사진으로 설명해놓아서 알기 쉽다.

심지어 눈, 코, 입 위치도 친절히 알려준다.

인형을 처음 뜨는 사람도 쉽게 도전하고 완성할 수 있게 이끌어준다. ^^

 

머리, 귀, 팔, 다리를 떠놓고, 몸을 뜨는 중이다.

귀까지 있다니..

세심하기도 하여라. ㅎㅎㅎ

처음 시작할 때는 연결하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책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이 나와있어서 금방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든다. ㅎㅎㅎ

 

예쁘게 완성해서 인형 놀이해야지~

책 속에 있는 작품 다 떠봐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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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자수 연습장 하나씩 하나씩 알기 쉽게 - 프랑스자수, 십자수, 비즈, 아플리케
데라니시 에리코 지음, 이경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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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테라니시 에리코, "나의 첫 번째 자수 연습장", 동양북스

 

 

"나의 첫 번째 자수 연습장"은 크게 프랑스자수, 십자수, 비즈를 이용한 자수, 아플리케, 이렇게 네 가지 자수를 다루고 있다.

표지에 나온 자수만 봐도 알겠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자수들이 가득하다.

작고 귀여운 도안이 많아서 옷이나 소품 등에 활용하기 좋고, 완성하기까지 자수 시간이 길지 않아 초보들도 성취감을 금방 느낄 수 있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초보도 쉽게 자수를 접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수 많은 자수 기법을 총망라한 것 같은 책도 있지만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기법 위주로 구성된 책은 가벼운 취미로 자수를 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다.

몇 가지 기법만 제대로 알아도 예쁜 자수를 놓을 수 있으니까. ^^

목차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자수가 귀엽다. ㅎㅎ

어떤 자수를 말하는지 보여주는 역할도 하니 알아보기 좋다.

 

어떤 작품이 실려있는지 알 수 있는 맛보기 페이지~

선 만으로도 예쁘게 표현할 수도 있고, 면을 다 채워서 표현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소품에 응용도 하고, 프랑스자수보다 익숙한 십자수 도안도 있어서 자수에 접근하기가 좋다.

이 책은 비즈자수와 아플리케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자수를 접하면 여러 자수 기법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내 취향에 맞는 자수를 알 수 있어서 그 자수를 더 깊게 공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보통 프랑스자수면 프랑스 자수, 십자수면 십자수 이렇게 한 가지 자수만 다루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한 권의 책으로 비즈나 아플리케 등 새로운 기법까지 도전할 수 있으니 얼마나 경제적인가! ㅎㅎ

안쪽에 더 많은 도안이 있다.

 

첫 장은 자수의 기초를 다루고 있다.

실, 바늘, 원단, 기타 도구, 수틀 사용법, 도안 옮기는 방법, 마무리 방법, 남은 실 처리 방법 등 기초적인 지식과 꿀팁을 전수한다.

 

페이지 전체를 보여줘도 괜찮나 싶어 일부만 찍었다.

스티치에 관한 설명이 이렇게 자세하다.

사진으로 보여주고, 그림으로 보여주고, 글로 설명하고..

공방을 가지 않고, 책을 통해서 혼자 배우려고 하는 사람도 쉽게 알 수 있다.

심지어 실의 두께에 따라 느낌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남은 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곡선을 수 놓을 때 깔끔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꿀팁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책 뒷부분에는 이렇게 색인이 있다.

스티치 이름이 어렵기도 하고, 방법이 헷갈릴 때 책을 뒤적이며 찾아볼 필요없이 이 부부만 보면 내가 찾는 스티치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독자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

 

책을 보며 수를 놓아보려고 도안을 하나씩 살펴봤다.

초보니까 가볍게 선으로 만드는 자수를 하기로 했다.

달콤한 디저트류를 수놓아보려 한다.

 

수성펜을 지우려고 물을 뿌린 상태인데, 급한 마음에 마르기 전에 사진을 찍었다.ㅋ

초보 티가 난다.

땀이 고르지 못하고, 도안을 그려놓고도 도안대로 못한 부분도 있다.

마음처럼 잘 안 되지만 재밌다.

작은 도안이라 완성도 빨리 할 수 있어서 더 즐겁다.

잘 못하더라도 하는 것 자체가 재밌어서 괜찮다.

이렇게 책에 있는 작품을 하나씩 수놓다 보면 실력도 일취월장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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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들꽃 자수 산책 - 산과 들을 걷고 수놓다
김예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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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들꽃 자수 산책』, 김예진, 한스미디어, 2017

 

지은이가 춘천의 산과 들을 걸으며 보고 느낀 들꽃을 자수로 표현한 책이다.

아름다운 자수 작품은 물론이고, 실물 크기 도안이 수록되어 있어서 더욱 알차다.

들꽃 실물 사진 감성적인 글이 함께 있어서 책을 보고, 자수를 하는 동안 감성이 더욱 충만해진다.

 

 

차례에는 자수로 표현한 들꽃이 순서대로 나와있다.

어디선가 봤지만 이름을 몰랐던 꽃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직접 수를 놓으면 모양새도 이름도 더욱 분명하게 기억하겠지?

 

책 속 도안을 읽는 법을 소개한 장이다.

실 종류(번호), 사용하는 올의 수, 기법 등을 간략하게 표현한 것이기에 숙지해야 도안을 이해할 수 있고, 도안과 같은 색과 기법으로 수를 놓을 수 있다.

 

도안 옮기는 방법도 차근차근 소개되어 있어서 초보자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숙련자도 하던 방법을 점검해보기 좋다.

이런 친절한 설명은 초보자나 독학을 하며 잘못된 방법을 익힌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기본 스티치를 과정 사진과 설명으로 상세하게 알려준다.

주의점도 설명해두어 나도 모르게 하는 실수를 미연에 방지한다.

나도 기법은 알아도 이름을 몰랐던 스티치 이름을 이번 기회에 익혔다.

 

자수에 들어가기 전, 꽃 이름과 꽃과 얽힌 짧막한 이야기가 있다.

이름의 유래, 꽃말, 꽃을 보며 느낀 감정, 꽃에 얽힌 작가의 추억 등 내용도 다양하고 감성이 풍부해지는 글이 실려있다.

 

책 맨뒤에 실물도안이 수록되어 있다.

벽걸이, 액자, 쿠션, 식탁보 등 큰 작품을 할 때 유용할 것 같다.

그림을 옮기기에도 편하고, 크기를 가늠해보기에도 좋다. ^^

 

나는 기초도안에 있는 작품 중 개나리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노랗고 선명하고 귀여운 사진에 끌렸다. ㅎㅎㅎ

도안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실제 책에는 사진 아래 도안이 있음)

 

브로치 완성~

아직 초보라 자세히 보면 삐뚤빼뚤 못생겼지만 따라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실력에 따라 도안과 기법을 골라 수를 놓으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볼 수 있고, 오래 두고 보기 좋은 책이다.

나도 책을 보며 열심히 연습하고, 실력을 키워서 주변에 선물도 하고, 복잡한 작품과 큰 작품도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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