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최근 내 마음 속에서 물밀듯 일어난 질문이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꼭 읽어 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교회와 기독교가 어느때 보다도 뭇매를 맞고 있는 요즘,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나 조차도 '이게 맞는 걸까?', '왜 이러지?' '어떻게 무엇을 믿어야하나?'등의 의문이 괴로울때 단비와 같이 만난 책이다.크리스천이자 철학자로 한국의 역사 가운데 100년을 살아온 김형석 교수님의 고민에 대한 답이 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우주적 관점에서 기독교를 바라 보며, 큰 그림을 그려 주셨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기독교에서 중요한 것을 콕 찝어 이야기하고 계시다. 그것은 예수님, 사랑 그리고 진리이다. 이 책의 마지막이 나의 가슴을 두드리며 어렵고 무겁지만 큰 울림을 준다. "100년이 지나도 희망을 주는 기독교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그대로 체화하여 실천하는 길밖에는 없다."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나는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 그 답은 예수그리스도에 있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