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디자인 - 성공을 좌우하는 보이스 톤 & 매너 전략
서미경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늦은 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DJ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감미롭기까지 하다. 그런 것을 들을 때, 나도 모르게 안정감을 느끼고 더 감정적으로 변하며 달콤한 꿈속으로 빠져든다. 그런 목소리가 되고 싶었다. 남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는 그런 목소리. 약간의 동경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특히 정지영이나 성시경이 밤에 들으면 왠지 좋은 목소리인 듯싶다. 물론 내 목소리는 그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에는 유용한 목소리라면 목소리니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은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의 목소리 변화는 필요하며, 그것을 트레이닝 시켜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Peter Drucker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기표현이며, 현대의 경영이나 관리는 communication에 의해서 좌우된다.”

고 말을 했다.

 

  그만큼 목소리도 중요하다는 말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114에 일하시는 분의 음성과 같기를 원하지 않는다.

 

  너무 획일적인 발음과 톤이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남들과 같은 음성이라는 점은 좋긴 하지만, 목소리가 약간 크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말이다.


뿐만 아니라, 남들 앞에서 서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떠는 경향이 있다. 그런 것에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Step by Step으로 말이다. 그리고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는 것을 시도하게 함으로써 추후의 프레젠테이션 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준다.


 

  천 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처럼, 바로 고쳐지기는 어렵겠지만 연습으로 완벽함을 재현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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