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드라마로 화제 라는 것은 알았지만 보지 못했었는데 책으로 만나볼수 있어서 반가웠다 책 앞쪽의 드라마 스틸컷들이 있어서 책을 읽는데 더 몰입이 되었던것 같다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정치적 숙적이었던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자녀인 세령과 승유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담고있는데 초반 순수하고 철없던 인물들이 계유정란을 배경으로 처절하게 변해가는 모습은 애틋하고 안타깝고 슬프기가 그지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