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는 아빠가 출근하고 나서 마저 밥을 먹다가 강아지 뚱자의 사료를 먹어보게
되죠.
생각보다 맛있는 사료를 콩과자라고 하고, 자꾸 밥을 달라고 하는 또할머니께도 콩과자를
드리지요.
양말을 신으려고 하는데 해리의 몸에 털이나면서 강아지로 변하게 되요.
뚱자의
말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죠.
뚱자와 평소에 하고싶었지만 혼날까봐 못했던 일들을 다 하며 신나게
놀지요.
그런데 해리만 강아지가 된게 아니라 기력이 없어서 방에서 누워만 계시던 또할머니도
강아지로 변했어요.
해리와 뚱자, 할머니는 서로 인형을 뺏고
뺏기다가 위험한 순간에 할머니가 해리를 구하게 되요.
해리는 왜 할머니가 인형을 순영이라고 하며 집착하는지
또할머니를 이해하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