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의 돈 교실 -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윤지회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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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뉴턴의 돈 교실

차니에게 돈에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먼저 읽어봤어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추리!!!
힘찬이가 명탐정 뉴턴을 도와 범인을 잡는 내용이라 재밌더라구요.

 
 
 
 
 
 
 

글 이향안, 그림 윤지회

차니도 읽기 시작!!

 

앞장 안쪽을 펼치면 이런 3컷 만화도 있더라구요.

 

돈은 어떻게 벌고 써야할까요?
우리나라 옛 이야기 중
'자린고비' 이야기와 '살림 잘하는 며느리'이야기를 예로 들었어요.
자린고비는 구두쇠처럼 돈을 모았고, 며느리는 나눠 준 양식으로 든든하게 먹고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었어요.

 

부자가 된 이야기지만 돈을 버는 방법은 전혀 달랐죠.
누가 옳다고는 하지 않지만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할까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이야기에요.

차례만 봐도 이야기의 흐름을 알 수 있죠.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아주 재미있게 설명 해 뒀어요.

 

돈이 많았으면 좋겠는 힘찬이

힘찬이는 왜 돈이 필요할까요?
힘찬이는 자기가 돈이 없어서 못갖는 것들에 대해 많이 속상한 어린이에요.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문방구와 문방구 주인 할아버지
범수형은 힘찬이를 꼬드겨 할아버지가 졸고 있는 사이 돈을 훔치게 하려고 해요.
돈을 훔치려는 순간 수상한 문방구 할아버지를 통해 수상한 인문학 교실에서 수업을 받게 되요.
문방구 할아버지는 교실지기수염으로 변하고, 돈 때문에 고민이 많은 힘찬이는 스무 살 무렵의 뉴턴을 만나러 영국으로 가게 되요. 
뉴턴과 함께 화폐 위조범을 찾기 위해 추리해 나가면서 생기는 일들이 재밌거든요.

 

이제부터 수상한 인문학 교실이 시작되요.

 

뉴턴은 만유인력을 발견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젊은 시절에는 화폐국에서도 일을 했었네요.

 

조폐국에서 뉴턴이 하는 일은 새 화폐를 만드는 일이었는데
위폐범들 때문에 금화, 은화가 사라질 지경이라 새로운 동전을 만들기로 했다고 해요.
새 동전을 만들어도 위폐범을 잡지 못하면 소용없는 일이라 도둑을 소탕하는 일을 힘찬이와 함께 하기로 했죠.

 

바로 윌리엄 챌로너라는 위폐범이에요.

 

뉴턴과 힘찬이는 위폐범 챌로너를 찾기 위해 작전을 짜요.

 
 

돈이란 건 누구 손에 가든 똑같은 건데, 그걸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돈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아이들에게 돈을 어떻게 써야 잘 쓰는건지 알려줄 수 있는 대목이에요.

 

주조 판을 찾기 위해 변장을 하고

드디어 주조 판을 찾아내요.

 

필요한 것들을 구하려면 돈이 필요하니 돈을 버는 건 중요하죠.
힘들게 번 돈을 소중하게 썼다면 챌로너도 자신의 재능을 소중한 일에 썼을거라는 이야기도 와 닿더라구요.
문제를 해결하고 힘찬이는 다시 현재로 돌아왔어요.

 

힘찬이는 문방구의 돈에 손대지 않았겠죠?
그리고 다음 수업의 학생은 힘찬이에게 돈을 훔치자고 말 했던 그 형아가 되겠죠?

교실지기의 특별수업

 

돈의 세계사
물물교환 시대때부터 화폐가 사용되면서 생긴 돈 종류들에 대해 나와요.

 

뉴턴이 조폐국에서 일했단 사실도 이번에 알았구요.
외롭고 우울한 어린시절을 보내야 했던 뉴턴에 대한 이야기도 알게 됐네요.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페이지!!
책을 읽고 생각을 써 보는 란이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수상한 인문학 교실은 시리즈더라구요.
진시황의 책 교실, 스토의 인권 교실, 노벨의 과학 교실, 클레오파트라의 미 교실, 에디슨의 미디어 교실, 뉴턴의 돈 교실
간디의 법 교실, 잔 다르크의 전쟁 교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역사 교실, 미켈란젤로의 예술 교실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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