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세상에 도전한 위대한 여성들
저자 조지아 암슨 브래드쇼
출판 시공주니어
발매 2018.08.25.
위인전들이 많은데 이 책은 여성 위인들에 대한 내용들만 모아둔 책이에요.차니가 자기도 남자라고 남자만 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멋진 여성들도 있다는걸 알고 좀 더 넓게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같이 읽고 있는데..세상에;; 저도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다양한 분야에서 남자와 여자 모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많은데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크게 네 개의 분야로 구분해 두었어요.과학, 기술의 선구자들 / 예술가, 디자이너들
스포츠 챔피언들 / 지도자, 운동가들
초등 저학년부터 보기에 좋더라구요.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연구하거나 활동하신 분들이라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대부분 설명이 잘 되어 있기도 하고, 뒷쪽에 용어 설명이 따로 되어 있어요.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분들의 이름도 있지만 잘 모르는 분들도 이제 조금씩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천문학자 캐럴라인 허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영국 왕립 천문학회에서 주는 금메달도 받은 명예 회원이래요.
고생물학자 메리 애닝의 이야기도 차니가 관심있게 봤어요.고생물, 화석 이런 이야기에 관심이 많거든요.
메리는 어룡의 뼈를 발견했지만 어룡 뼈에 대해서 과학자들이 쓴 논문에는 메리의 이름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해요.
놀라운 예술가 디자이너들 편화랑과 미술관에 전시된 미술품들 중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은 3~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코코 샤넬은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사람이지요.
놀라운 여성 스포츠 챔피언들도 있어요.여성들은 '숙녀답지' 못하다. 라는 말로 운동을 즐기지 못하는 분위기여서 여자 스포츠가 상대적으로 약한것 같아요.
다양한 종목의 여성 운동선수들의 이야기가 나와요.마리 마르뱅은 만능 운동선수래요.
휠체어 육상 선수 타티야나 맥패든의 이야기도 나와있어요.
영웅적인 지도자, 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요.
노예제 폐지론자 해리엇 터브먼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어려운 용어 설명은 뒷쪽에 따로 되어 있어서 먼저 쭉 읽어보고 책을 읽는것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찾아보기로 관련된 내용을 한번에 볼수도 있어요.
차별과 편견을 깨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낸 당당하고 멋진 여성들의 이야기다양한 사람들을 모아 둔 위인전이라서 살짝 딱딱한 내용이긴 하지만 이런 분들도 있구나 하며 읽어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차니한테는 한 번 읽을 때 마다 두세명 정도 어떤 사람이 나왔는지 이야기 해 달라고 했어요.
시공주니어 도담지기 활동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