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런던의 아침에 태양의 꽃을 장식하다
홍승훈 지음 / 젤리판다 / 2019년 10월
평점 :
홍승훈 작가의 신간이 나왔다고해서 냉큼 책을 집어 들었다.
<런던의 아침에 태양의 꽃을 장식하다>는 홍승훈 작가가
런던에서 일하고, 공부할 때 쓴 도서이며, 그런데 이것이 에세이나 여행집이 아닌
자기계발서라고 해서 흥미가 가득 돋은 채 책을 읽었다.
그리고 우울한 기분이 드는 요즘,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다.
이 책은 그저 단순히 뜬구름 잡는 해결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만약 우리에게 마음 깊이 상처가 있다면, 이 책을 현실적으로
우리 마음을 치유하고 깊이 공감하며 위로해준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깊은 감명과 감동을 받았다.
한국 뿐만 아니라 영국 홍콩에도 동시 출간되는 책이라 그런지
글의 깊이가 한국의 정서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와닿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당신도 만약 위로보다 조언이 더 필요하다면
나는 이 <런던의 아침에 태양의 꽃을 장식하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