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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도둑맞았어요! ㅣ The Collection 14
장뤼크 프로망탈 지음, 조엘 졸리베 그림, 최정수 옮김 / 보림 / 2018년 1월
평점 :
안녕하세요! 낭만을 꿈꾸는 대학생, 경화입니다!^0^
첫장부터 강렬한 해골들의 초대가 인상 깊었어요.
해골을 보니, 애니메이션 <코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떠오르기도 했구요.
<크리스마스의 악몽>도 떠올랐답니다.
이렇게 색감도 좋고, 상상력도 기발한 그림책이 있다니!
요즘 아이들은 참 다행인 것 같아요.
저는 어른이 되어서야 이런 그림책을 접해보네요.
해골들의 도시에서 발생한 사건!
해골들의 뼈가 하나씩 사라지는 거예요.
도대체 그 사라진 뼈들은 어디로 갔을까?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된답니다.
스스로 추리해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아이들 스스로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것.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주는 것.
이 그림책은 그런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사람들은 '뼈'를 생각할 때,
으스스한, 무서운, 기괴한,
같은 느낌을 받죠.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르지만 대부분 거리감을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자신의 관심분야가 아닌 것도 마주할 수 있는 것이
다양한 경험의 폭을 넓혀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해당 그림책 <뼈를 도둑맞았어요!>는
정말 괜찮은 그림책이랍니다!ㅎㅎ
이렇게 뼈 명칭을 정리한 포스터가 있어요!!
바로 책의 겉표지를 뒤집으면, 등장한답니다!
혹시 알아요?
우리 아이가 뼈에 관심이 많은 아이일 수도 있고,
과학이나 의학에 관심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저 역시 이런 그림책을 더 어릴 때 접했다면,
제 흥미는 또 달라졌을 것 같아요~
정말 색감도 쨍쨍하고 멋지고
내용도 추리식 서술이라서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ㅎㅎ
또, 나도 몰랐던 뼈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