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지음 / 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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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어요. 어서 빨리 도착했으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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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연인들 - 엄마 아빠, 그땐 어땠어?
달 출판사 편집부 엮음 / 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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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아름다운 연인들 '


- 엄마 아빠, 그땐 어땠어?


올 한해의 마무리를 이 책으로 할 수 있음에 무한한 영광과 감사의 말을 남긴다.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한 페이지에 담아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선택받음에 기록으로 기억으로 남겨질 수 있음에 또 감사하다.

-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내 이름 석 자를 책의 한 귀퉁이에 새길 수 있음에 감사하다.

많은 이들의 이름이 한데 모여있는 순간은 참으로 아름답다.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낸 용기있고 멋진 사람들.

'사랑'이라는 두 글자 아래에 태어난 사람들.

사랑의 흔적이 우리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는 순간들.


우연이 인연이 되어 지금이 만들어진 기적까지.


-

 

-


엄마 아빠, 그땐 어땠어?

,

엄마 아빠, 그땐 어땠어요?

엄마는 아빠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빠는 엄마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했나요?


엄마는, 아빠는 어쩌다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었나요?


세상의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부모는

엄마 아빠처럼 할 수 있는건가요?


사랑만으로도 가능한가요?


-

 

-


지금도 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엄마 아빠에게


-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ㅅㅏ ㄹㅏ ㅇ ㅎ ㅏ ㅂ ㄴㅣ ㄷ ㅏ '


-

 

 

-


16Page. 나의 엄마 아빠 이야기가 담긴 장.


1994년 설악산에서, 아빠와 엄마가 행복해 보이는 사진.


당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막상 글로 적으려니 조금은 어려웠지만

그 과정속에서 아빠가 엄마를, 엄마가 아빠를 얼만큼 사랑했었는지를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다른 부모님들의 어여쁜 이야기도 많았지만

그것은 그분들의 몫이기에, 이곳에는 우리 엄마 아빠 이야기만 적어두었습니다.


-

 

-

내가 사랑한 두 사람이라는 선물.


빛나고 아름다운 사랑들. 사람들. 삶들.


나의 든든한 곁.

영원히 아름다운 연인들.

세상 무엇보다 신비한 선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엉키고 묶인 인연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질 수 있는 기적.


나의 아름다운 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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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 개정증보판 벨라루나 한뼘여행 시리즈 1
이원근 지음 / 벨라루나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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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

이원근

우리가 가고 싶었던 우리 나라 오지 마을

새롭게 단장한 겉표지가 귀엽다.

이전의 책은 높은 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사진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정류장도 있고, 버스도 있다.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지만 아직..나는..근무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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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생. 여행사를 운영하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스물 세살 때부터 20년째 한량처럼 차를 몰고 전국을 다닌다.

이제 막 여행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에 좋은 곳이 꽤 많다며, 내가 가본 곳을 골골샅샅 한군데도 빠짐없이 자랑하고 싶다.

그의 말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숨겨진 명소를 더욱 사랑해야겠다는 생각.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발 길이 닿는 곳으로 무작정 걷고 또 걸어 발견하는 여행.

그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순간들.

가능하다면, 이 책의 지은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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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추천하고 독려하는 글과 사람과 책.

나도 이번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그리고 다가오는 1월에는 섬에 갈 것이고,

내년 6월에는 유럽에 갈 것이다.

우연히 마주한 세 권의 책에서 나의 미래를 보았다.

-

 

 

-


조금 더 깊이 들어가야 볼 수 있는 곳,

조금 더 힘을 내야 만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곳으로 구불구불 걸어들어가야 하지만

그곳에선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

조금 더 깊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사람

조금 더 힘을 내야 만날 수 있는 사람을 소개합니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곳으로 구불구불 걸어들어가야 하지만

그곳에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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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떻게 나에게 왔니 - 500days in Ireland
김민수 지음 / 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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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어떻게 나에게 왔니 -

 

김민수, 달 출판사

-

'우연히'라는 단어는 아름다운 것에만 쓰는 거라고 적은 날이 있었는데.

나는 민수를, 민수 작가를 아주 우연히 만났다.

'너는 어떻게 나에게 왔니'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아일랜드에서 얻은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놓은 반짝이는 책.

원석이자 보석이 될, 어쩌면 이미 보석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를 책.

-

나는 이 책을, 이 글을 적은 사람을, 직접 만나고 경험하고 겪었다.

어느 가을 밤, 아주 우연한 만남이었는데, 잊지 못하는 하루가 되었다.

그는 선택받았고, 사람을 좋아했으며, 정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었다.

-

-

 

달에서 도착한 책과 직접 두발로 뛰어가 서점에서 데려온 책 두 권.

너는 어떻게 나에게 왔니.

네가 나에게 처음 이 책이 나올 거라 이야기 해주던 저녁을 잊지 못한다.

"작은 종이를 하나 건네면서 이게 내 책의 표지가 될 것 같아."라고 말하던 너의 모습.

그 날, 그 밤.

 

-

 

-

빛과 참 잘 어울리는 책이야, 그러니까 내 말은 빛과 참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네가.

사람도, 삶도, 시간도, 글도, 그리고 사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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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와 네가 만난 것은, 우연일지도 필연일지도 모르겠지만

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눈짓 손짓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다는 것과

그것을 둘만이 알 수 있는 신호 혹은 암호 같은 것들로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가 있다는 것이 참 부럽다는 생각.

당신의 눈빛이나 손 짓 하나에도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낼 수 있는, 알아차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싶다.

그런면에서 나는 민수 작가가 너무 부럽고, 부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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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멀리에서 일어난 일들.

아주 멀리에서 만난 사람들.

아주 멀리에서 마주한 순간들.

처음이라 어색했고, 처음이라 어렵지만

처음이라 설레고, 처음이라 괜찮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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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어린 친구.

여린 마음, 여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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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는 동안 너무 따스해 잠이 솔솔 쏟아졌는데,

몸은 햇빛 덕분이었고,

내 마음은 네 글 덕분이었어 .

따듯한 사람의 온기가 다른 사람에게 전해질 때

방법은 무수히 많으며 정답도 무수히 많겠지.

너는 어떻게 나에게 왔니.

너는, 어떻게, 나에게, 왔니

'우연'과 '인연'이라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설명되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관계와 만남과 사람과 사람사이의 시간속에서 벌어지는 잊지못할 장면들.

당신이 그런 경험을 하고싶다면, 지금 책을 열고 눈물이 흐르기 전까지 덮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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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잘 있습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03
이병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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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도 신이 있다면 그 신에게 묻겠습니다.

오래전하지 못한 안부를 전합니다.
바다는 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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