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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 노베이스 문학편 ㅣ 너를 국어1등급으로
김범준 지음 / 메리포핀스 / 202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국일만 시리즈 모르는 사람 있나요?
수능 국어 공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두고 있었다면
알고리즘이 '국일만'으로 뒤덮힐 정도로
국일만 방법을 통해서 국어 성적을 끌어올린 학생들의
실제 경험 사례 간증!!이 넘치고 있어요.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라는 파격적이고 직설적인 이름으로 유명한 책이
이번에는 '노베이스'를 위한 내용으로 새로 출판되었어요.
저자 역시 국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끌어올린 경험이 있기에
누구보다 국어 노베이스에 대한 이해가 깊고
어떻게해야 노베이스에서 벗어나
착실히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있을건데요
이 책에는 노베이스를 위한 문학 공부법부터 기초 체력 키우기가
챕터 1~2에 걸쳐서 소개돼 있고요,
챕터 3의 수능 기출 문제를 함께 풀며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풀이에 적용해보는 연습까지 가능한 책이란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문학 만점을 위한 기초체력 키우기에는 어떤 내용이 서술되어 있나 궁금해서 살펴보니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반드시 기억해야하는 4가지 방법이 적혀있었어요.
챕터 1에서 계속 강조했던 '감상', '감상력', 화자의 감정'을
챕터 2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내면세계에 공감하고
글 내용을 이미지화하며 자신의 내면세계를 통해 외부세계를 인신하는 '필터링'에 이를 수 있는지
구체적인 글을 읽으며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로 화자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하고 상상해야 글을 온전히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해요.
그냥 말로만 읽음 뜬 구룸 잡는 듯 하지만
구체적인 글을 읽으며 저자가 시키는대로!! 4가지 방법을 적용하는 훈련을 하고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마다 습관적으로 연습한다면
문학 만점을 위한 기본 걸음을 다 뗐다고 볼 수 있겠지요
챕터 3에서는
기출문제에 실제로 적용해보는 훈련을 할 수 있는데요,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 등 영역 별로
실제 수능에 출제된 작품을 예시로 들며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각 지문이 나오고 문제를 3~4개 풀어난 후
이어서 곧장 작품에 대한 지문 해설과 문제 풀이가 연이어 나오기에
작품 별로 나눠서 공부하기에 너무 좋은 책이라 생각돼요.
저희 아이는 아직 중학생이라서
문학문제를 풀 때 아직은 '감'으로 푸는 경향이 있는데
수능국어 관점에서 보자면
'노베이스'라 볼 수 있겠지요.
그래서 아이에게 챕터 1,2를 시간이 날 때 읽게 한 후
학년에 맞는 문제를 풀 때
작가가 얘기한 4가지 방법을 실제로 적용해서 풀도록 지도해볼게요.
그리고 어느정도 중등 국어가 마무리된 후에는
챕터 3의 수능 기출 문제를 풀며
문학 만점을 위한 훈련을 해볼 까 해요.
장장 513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을
꼼꼼하게 공부한 후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 저 역시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욕심내지 않고,
이 책을 문학공부의 바이블이라 생각하며
공부 진행 과정에서 틈틈이 꺼내 읽도록 지도할게요.
수능국어 문학을 공부하는
전국의 노베이스 학생 여러분!!
의미없이 반복되는 문제풀이만 하지말고
기초 개념을 착실히 쌓고서
다시 문제를 풀며 공부한다면
문학 점수가 올라서
이 책의 제목처럼
당신을 국어 1등급으로 만들거라 생각합니다!!!
함께 달려보아요!!
나도 너도 국어 1등급 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