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스콜라 꼬마지식인 26
이향안 지음, 이주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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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 대해서 어떻게 쉽게 설명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운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바로, # 유엔이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스콜라 꼬마 지식인 시리즈 신간으로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국제기구를 쉽게 풀어뒀어요.





먼 바다, 작은 섬에
# 베리베리 섬이라는 평화로운 나라가 있는데
어느 날부터 저 먼바다에서 쓰레기들이 밀려오기 시작해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치우고 또 치워보지만
없이 밀려오는 쓰레기 등을 당해낼 수가 없어요.

쓰레기 들로 인해
아이들이 뛰어높던 해변이 없어지고
병에 걸리는 어르신까지 생기는 등
베리베리 섬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 UN(국제기구) 기념 봉투!!
아이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UN에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아이들은 순수 & 절실한 마음을 가득담아서
UN에 도움을 청하고..

하루이틀...꽤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UN 환경기구에서 일하는 스티브라는 직원에게서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회신을 받게되지요!!!
​스티브는 며칠 후 직접
베리베리 섬을 찾아와서
베리베리 섬의 실태를 조사하고
다음에 와서 반드시 해결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떠나는데요.

 

유엔에는 다양한 산하 전문기구가 있다는 걸 소개해주며

베리베리 섬은 단순히 환경오염 문제만 있는 게 아니라,
가난, 질병 치료 등의 문제도 함께 있기에
국제 간 기구/비 국제간 기구(NGO)와 함께
협력할 거라 얘기해줍니다.
​아이 들이 다소 어려워하자^^
떠나면서
아이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국제기구에 대한 책을 선물하고 갑니다.

 

아이들은
베리베리 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단체가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미리 공부도 하며 스티브를 기다리지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저 역시 여러 NGO 단체들을 한번 더 정리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용어가 어려워보이지만,
아이는 생각보다 쉽게
이해를 하며
하나하나 짚어보았답니다^^
특히 WWF와 국경없는 의사회에
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SAVE THE CHILDREN, UNICEF 건물이
집 근처에 있어서
늘 오가며 보기에
친숙해서 더 쉽게 이해를 했고요.

그렇다면
베리베리 섬의 이야기는
100% 허구의 이야기일까요?
안타깝게도
지구상에는 실제로
이런 쓰레기 섬이 존재한다고 해요.
태평양 하와이 북쪽과 일본 사이에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은
태평양을 떠다니는 쓰레기 더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
(great paciftc garbage patch)라고 불리며
아름다운 섬들이 쓰레기 섬으로 변해서
국제 기구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아이와 국제기구에 대한 책을 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답니다.

마냥 어렵게 느껴지는
국제기구에 대해
어떻게 이해시킬지 고민이라면
# 유엔이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책을 함께 읽어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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