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놀이 1 - 천 개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는
주득선.차오름 지음, 신민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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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는 사고력 놀이1
- 주득선,차오름 글.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물인 사과, 모자, 거울,
신발, 옷 등을
​천개의 눈으로 바라보며 여러 시각에서 생각을
갖도록 훈련하게 해주는 책이다.

백설공주와 에덴동산의 뱀,빌헬름 텔과 뉴턴,
불화의 여신 에리스
이이야기들의 공통점은 사과이지만
각각의 의미는 다르다.
백설공주의 사과는 독사과가 가르쳐 주는
치명적인 유혹. 에덴동산의 뱀 사과는 선악을
구분하게 하는 사과. 뉴턴의 사과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 빌헬름 텔의
사과는 용기의 사과. 에리스의 사과는 황금,
보상의 사과 이사과들이 가르쳐주는 비밀은
무엇일까?

이외에도 앨리스와 모자장수 피터팬과 빨간망토의
모자 오짝신발의 사나이 신들의 거울 아담과 하와의
옷등 생각의 비밀들이 있다.

초등 6학년 국어교과서에 관련된 내용이어서
6학년인 아들과 함께 토론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하나의 모습에서 천개의 비밀을 찾을때에 사고력과
상상력은 풍부해진다.

이서평은 한우리북카페 제공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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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 (2014년 우수과학도서 선정) - 그래픽 평전 푸른지식 그래픽 평전 2
유진 번 지음, 김소정 옮김, 사이먼 거 그림, 이정모 감수 / 푸른지식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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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다윈 그래픽평전 - 유진번 글/사이먼 거 그림

인류역사의 방향을 틀어놓는 위대한 저작
"종의 기원" 의 찰스다윈.
그의 일대기를 세밀한 그림과 유쾌한 유머로
풀어내다.
위의 추천글에서 보이듯 만화이지만 진솔하게
잘 이해하기 쉽게 다루었다.
진화론과 종의 기원이 나에겐 너무 어려운
책이다. 그러나 이 그래픽평전은 만화책 같은
구성으로 비글호에 승선해 바다를 향해하며
연구하고 소년시절부터 다윈 평생의 과학적인
모험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다윈의 일대기와 그당시의 과학과 산업혁명,
종교관, 의술, 생물학을 살펴볼수 있다.

"온갖식물, 수풀에서 노래하는 새들,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곤충들, 촉촉한 흙을 헤치고
다니는 지렁이들이 가득한 강둑을
생각해보자. 우리를 둘러싼 법칙이 만들어낸
각양각색의 생명체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며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흥미롭다.
태초에 창조자가 몇가지, 혹은 한가지 형태에
몇가지 힘과 함께 숨을 불어넣었고 행성이
정해진 중력의 법칙에 따라 회전하고 있는
동안 단순한 시작이 훨씬 아름답고 경이로운
형태로 끝없이 바뀌고 진화한다고 생각하면서
생명을 바라본다는 것은 정말 장엄한 일이다.
찰스다윈[종의 기원]중에서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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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1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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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은 타운에서 안락한 삶을 살아가던 여인이 황량하고 
낯선 여행지에서 지금까지의 삶이 자기기만으로 
쌓은 신기루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너져내리는 
과정을 그리렸했단다.

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지은이가
책을 쓰고난후 이야기이다.
"내가 완벽하게 만족하는 소설이자
꼭 쓰고 싶었던 이야기이다.
나는 이소설을 수년동안 구상했지만
삼일만에 완성했고 단어 하나 고치지 않고 
그대로 출판했다."

조앤은 여행중 사막에 고립된다.
우연한 고립에서 자신의 삶과
자신의 모습을 다시 바라보게 되고
자신에 대한 생각말고는 아무한곳이
없는곳에서 자기자신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나를 되돌아 보게 하는 책이다.
나는 그랬다.
나에게도 조앤처럼 변하지 않는
본성이 있겠지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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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황태자비 납치사건 - 개정판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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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황태자비 납치 사건 - 김진명지음

진실 앞에 눈을 감은 일본의 비열함을 폭로한다.
일본 황태자비의 납치와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비밀문서를 소재로 한 작품인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새롭게 펴낸 것이다.
기존 작품에서 두 명이었던 한국인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을 중국인으로 바꾸어
우리와 같이 전범국 일본에게
당했던 중국의 비극 난징대학살의
비밀과 참상을 생생하게 파헤쳤다.
- 책소개 중에서
일본 도쿄의 한 가부키 극장에서
황태자비가 납치 된다.
이사건에 일본 최고의 수사관인
다나카 형사가 투입되고 수사를 통해
범인이 공범이고 외무성의 비밀문서와
황태자비 납치가 어떤 연관성이 있음을
알게 된다.
납치범들은 요구조건을 일본신문에
광고를 한다.
황태자비에겐 세권의 책을 읽으라는것과
일본정부엔 두장의 문서를 공개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문서의 존재를
강력 부인한다.
납치된 황태자비는 범인들에게 적대감을
품지만 인간적인 대우에 점차 같은
편에 서게 되고 범인들은 명성황후의
죽음에 부당함과 비밀문건 435호와
왜곡된 역사에 대해 황태자비에게
얘기해준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경찰관들을 총동원해
점점 수사망을 좁혀간다.
이책은 픽션이라는것을 알면서도
실제의 역사적인 사건을 읽는것처럼
느껴졌고 내용이 넘 흥미진진해서
푹 빠져 술술 책장을 넘겼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무관심하고 인식하지
못하였는가에 대해서도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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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완성하는 미술관 - 10대의 정체성, 소통법, 진로, 가치관을 찾아가는 미술 에세이 사고뭉치 6
공주형 지음 / 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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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완성하는 미술관 - 공주형 지음.

이책은 중학독서평설에 사춘기 아이들에게
미술을 통해 삶의 가치관을 되돌아보게 하는글이고
주제를 갖고 연제된 원고와 틈틈히 작가가 기고한
신문과 잡지의 글을 수정하고 보안해서 묶은 책이라고 한다.
미술과 정체성, 소통, 진로, 가치관를 찾아가는
미술에세이 라는 글에 어떤 관계과 있을지 의문과
궁금중이 밀려왔다.
각 주제와 함께 화려하고 위대한 그림을 그린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하고픈 모든것들,
각자의 정체성, 드러내고자 했던 마음들, 자신들의
진로와 그들이 꿋꿋히 지켜오던 가치관들을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어느새 언젠가는 우리들도
자신을 완성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다 읽고 그림들을 다시보니 램브란트, 드가, 뭉크, 
박수근, 모네, 고흐등등 그림 하나하나가 새롭게 느껴졌다.

이서평은 한우리북카페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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