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그림자의 춤

행복한 그림자의 춤
앨리스 먼로 지음, 곽명단 옮김 / 뿔(웅진) / 2010년 5월

작업실을 얻어야겠다고 가족에게 공표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업실', 
두 소녀 사이의 아릿한 예감을 그려놓은 
한 편의 동화 같은 '나비의 나날', 
붉은 벨벳 옷감으로 엄마가 만들어준 드레스를 
차려입고 중등학교 크리스마스 댄스파티에 간 
로니의 이야기 '붉은 드레스
평온한 삶에 갑자기 들이닥친 죽음의 순간을 
애틋하게 그린 단편 '어떤 바닷가 여행', 
집에서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마살레스 선생님이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파티의 하루를 담은 표제작 
'행복한 그림자의 춤' 등 캐나다 온타리오 지방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범한 삶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1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1950년대 부터 15년간 단편들을 한데 엮여 
1968년에 펴낸 첫단편집으로 문학상을 받았다.
단편은 읽기가 쉬워 좋아한다.
그리고 여러 다양한 주제와 내용들에 하나하나 재미가 난다. 
우리의 잔잔한 일상을 소소하게 그린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큰 감동을 준다는거에 매력을 끈다.
앨리스먼로의 책의 단편들은 하나 이야기에 
세계 전체를 담아낸 작가라고 평가하는 이유를 알거같다.

이서평은 한우리북카페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

폭풍우 치는 밤에 - 가부와 메이 이야기 하나 ㅣ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2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폭풍우 치는 밤에 

기무라 유이치-지음

어두운밤 오두막 안으로 비를 피하다 만나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얘기를 나누다가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는 친구가 됩니다.
그래서 둘은 서로가 늑대인지 염소인지 모르고
얘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러다 서로가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하게 하고
다음날 오두막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서로 
알아볼수 있게 암호를 '폭풍우 치는 밤에'로 
정하고 헤어집니다.
 이책은 주군의 태양이라는 드라마 의해 알게된 책입니다.
시리즈로 구성이 되었는지 몰랐는데 5권이 더 있더군요
가부는 염소고기를 제일 좋아하는데
폭풍우 치는 밤에 만난 친구가 염소인 줄 알고 늑대인 가부가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 담권이 넘 궁금해지고 기대됩니다.

제이컵을 위하여

제이컵을 위하여
윌리엄 랜데이 지음, 김송현정 옮김 / 검은숲 / 2013년 8월

제이컵을 위하여...

윌리엄 랜데이 지음

미국 메사추세츠의 뉴턴 시티의
지방검찰청 차장검사인 앤디는
뉴턴에서 발생한 어린 소년의
살인사건을 맏게 됩니다. 
죽은 소년은 앤디의 열네살 아들
제이컵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소년이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사건의 실마리 하나도
발견되지 않고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되지만 용의자 조차 찾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정황과 증거들이
자신의 아들 제이컵이 용의자가
되면서 앤디의 가정은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나 제이컵의 무죄를 믿으며
아들을 변호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온 힘을 다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은 
아들 제이컵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앤디, 당신은 제이컵을 생각해야 해.
제이컵을 위해 어떤 일까지 할 수 있어?”
“지옥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

가족을 위해서 무엇까지 할수 있는가? 

요 두구절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한
질문이었습니다.
책의 두께와 여러가지 이유로 
걱정이 됐지만 읽다 보니 
걱정은 사라지고 책에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에게 추천하고 싶은책인데요.
특히 엄마들에게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책은 한우리 북카페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고향의봄

고향의 봄 ㅣ 파랑새 그림책 97
이원수 글, 김동성 그림 / 파랑새 / 2013년 5월

고향의 봄

지은이 이원수
그린이 김동성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원수님이 작사하신 동요입니다.
이 책을 펴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고
뭔지 모르게 뭉클하더라구요.
누구나 고향 생각하면 향수병에 눈물잣게 되고 추억들은 하나씩은 있잖아요. 저도 그래요 옛날 생각나게 하은 그런 좋은 책입니다. 동요지만 많은것들을 생각나게 하고 위로와 힘을 줍니다. 그림도 따뜻해지니 포근한 느낌이고 지쳐있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이책은 한우리 북카페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

명탐정 셜록 홈즈 1 ㅣ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민승기 그림 / 국일아이 / 2013년 4월

명탐정 셜록 홈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민승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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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명탐정 코난을 보고 코난 도일을 알게 되었고

그후로 광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책은 아이들에게 맞는 내용을 가려 뽑아

아이들이 읽기 쉽게 재구성 했다 하여

울아이와 같이 읽으려고 선택을 하였습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는 다섯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붉은 머리 클럽의 비밀

두번재 이야기- 찢어진 편지의 비밀

세번째 이야기- 너도 밤나무 집의 비밀

네번째 이야기- 상아 상자의 비밀

다섯번째 이야기- 노란 얼굴의 비밀

저는 네번재 이야기 상아 상자의 비밀을

인상 깊게 읽었는데요.

무서운 열병에 걸린 홈즈를 유일하게

치료할수 있는 사람은 수마트라의 농장주로 써

열대병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칼버튼 스미스에요.

칼버튼 스미스의 엄청난 비밀과 홈즈의 놀라운 연기,

추리,반전이 돋보이는 이야기 입니다.

각 이야기 마다 천재적인 두뇌와 집중력으로

어떤 작은것도 소홀히 지나치지 않고 사물을

꿰뚤어 보는 추리력과 정확한 판단으로

어려운 사건을 쉽게 해결하는 명탐정 셜록 홈즈...

울아이도 이책을 읽고 호기심과 집중력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하네요^^

이 서평은 한우리 북카페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