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소재가 있어서 분위기가 많이 무거울 줄 알았는데 공수 서로 쌍방구원물이다보니 분위기가 생각보다 피폐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수의 상태가 점점 나아지는게 눈에 보여서 좋았어요. 이재가 연하댕댕이미가 있어서 현석이한테 많이 들이대는데 귀엽습니다ㅎㅎ 동반자살하려고 만났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둘이 얽히게 되고 서로가 의지가 되어가는게 보기 좋아요ㅠ 그래도 아직 정리안된 주변상황들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2권이 궁금해집니다.
표지랑 제목, 평소 작가님 쓰시던 작품 결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키워드보고 지르시면 될 거 같아요. 아방수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런 결의 아방수는 괜찮았습니다. 특정 소재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이실 거 같고 호기심에 구매해봤는데 역시나 맛집이었어요. 2권도 기대됩니다.
표지부터 제목까지 본편과 분위기가 많이 다른 외전이었습니다. 본편 이후 요한과 다원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나오는데 두 사람 다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달달하게 연애도하고 대학도 들어가고 주변사람들 몇몇은 두사람의 관계를 알게 되고요. 두사람 사이는 돈독해졌지만 아직 본편에서의 일을 다원이 모릅니다. 하지만 요한이 곧 그 일을 말할꺼라 암시를 하면서 끝이나요. 그외에도 본편의 일이 진짜 끝났다는 몇몇 요소들이 나오면서 두사람이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는 걸 보여줍니다ㅠㅠ 참 중간에 요한이가 ptsd같은 증상이 나타났을때 철렁했는데 다원이가 옆에 있으니 이제 괜찮겠지요. 마지막까지 여운이 남는 외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