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욱찬이 질투를 보면 이 관계는 쌍방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청게지만 풋풋함보다 현실적인 노란장판 감성이 더 찐한 작품인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힘겨웠던 애들인만큼 둘이 성공한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ㅠ 시간이 지난 후 더 행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둘의 외전이 보고 싶습니다.
공인 욱찬이의 입이 험한게 딱 양아치 느낌을 잘 살리신거 같습니다. 날것의 느낌도 나면서 다정한게 꽤 매력적인 공 캐릭터였어요. 키워드 잘 맞으시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둘이 삶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껴있는 가난, 노란장판 감성을 보면서 좀 먹먹해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청게물이라 풋풋함을 기대했는데 작가님 이전작들과는 분위기가 꽤 달랐습니다. 그런데 이런 느낌의 청게물도 좋았어요. 가난한 공수다보니 노란장판감성이 있는데 그게 꽤 독특하게 다가왔습니다. 초반이라 아직 큰 사건은 없고 둘의 감정선이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