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코넌 도일

코넌 도일 - 셜록 홈스를 창조한 추리소설의 선구자 ㅣ 클래식 클라우드 20
이다혜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6월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중 세 번째로 읽은 책입니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다른 두 권에 비해 여행과 작가, 작품 배경 이야기의 유기적 연결이 조금 거칠고, 코넌 도일과 작품에 대한 저자만의 깊이 있는 해석이 덜한 듯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100자평] 에리히 프롬

에리히 프롬 - 사랑의 혁명을 꿈꾼 휴머니스트 ㅣ 클래식 클라우드 15
옌스 푀르스터 지음, 장혜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2월

프롬의 학문과 저서를 핵심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 저자가 여행의 여정과 프롬의 인생 및 이론을 부드럽게 접목하여 서술하는 솜씨와 깊이가 대단함. 풍부한 사진과 세심한 구성, 좋은 번역에서 편집부의 정성과 실력을 알 수 있음. 옌스 푀르스터를 선정한 것은 출판사의 탁월한 결정.

[100자평]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 소설과 음식 그리고 번역 이야기
김지현 지음, 최연호 감수 / 비채 / 2020년 3월

옛날 생각이 나서 재밌네요.

[100자평] 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

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르네 놀트 그림,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0월

소설을 읽고 보았는데 소설이 훨씬 좋습니다. 전반적 내용 전개나 인물들의 심리가 더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폰트 때문에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네요. 왜 이런 폰트를 썼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100자평] 가짜 민주주의가 온다

가짜 민주주의가 온다 - 도둑 정치, 거짓 위기, 권위주의는 어떻게 권력을 잡는가
티머시 스나이더 지음, 유강은 옮김 / 부키 / 2019년 9월

시대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파시즘. 내게 이 책은 현재에 파시즘적 양상을 보이는 러시아의 현실을 정리한 보고서, 분석서로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