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처 죽지못한 파랑
오츠이치 지음, 김선영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리스트에 담아 놓고 살까 말까 망설이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고 우선 읽어 본 후 결정하기로 하고 집에 오자 마자 다 읽은 책.. 두껍지 않은 이유도 있었지만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읽는 내내 불편한 심정을 느껴야 했다. 이 책이 선생님과 학생의 이야기를 담고는 있지만 직장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본다. 남들과 어울리기 위하여 남을 깎아내리는 일. 글 재주가 없어서 내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그동안 사진으로만 올렸었는데 앞으로 더 나아지길 기대하며 올려본다. 그래도 나름 뿌듯!!하다는.... 암튼 이 책은 소장해도 좋다고 생각된다.(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그동안 나도 모르는 새 남에게 상처주는 행동이나 말을 한 건 아닌지 내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그의 작품은 책장에 몇 권 꽂혀있기만 했는데 조만간 다 읽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