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고츠키가 주장했다는 협력교육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어디서 온것인가? 비대칭성은 자연현상이 아닌가? 이 자연현상을 극복하는 방법 (교수법)보다 더 중요한것은 혼자서 가야한다는 냉철한 자기인식이다. 어느 교사 누군가로 부터 건네받은 보따리 하나를 들고 길을 떠나는 것이다. 잘 풀리지 않는 보따리 하나를 들고. . .

이야기를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로 가져오면서 무언가 획기적인 교수법을 통해 학습자들의 학습 의욕이나 학업 성적 변화가 금방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지는 않았던가? 그러다 보니 당연히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자기교육’의 구축을 전혀 시야에 둔 적이 없지는 않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