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6학년 2반 - 경제가 쉬워지는 재미있는 경제동화
석혜원 지음, 한상언 그림 / 다섯수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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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경제동화 스테디셀러, 


미래의 자본가를 꿈꾸는 아이들의 


좌충우돌 주식회사 경영 이야기! 






새 학기를 맞아 서울에 있는 학교로 전학 온 한준영은, 


새롭게 배정받은 6학년 2반에서 


장래 희망이 CEO라는 김진우를 만난다


진우는 학급회의 시간에 1년 동안 추진할 


연간 특별활동으로 주식회사를 운영해보자는 


엉뚱한 제안을 한다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반 아이들은 


모두 진우의 의견에 어리둥절해한다


6학년이 주식회사를 운영한다는 건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담임선생님께 그 소식을 전해들은 교장선생님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진우와 준영은 포기하지 않고 교장선생님을 설득한다


스스로 돈을 벌면서 돈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어려운 일을 직접 헤쳐가면서 생각이 깊고 넓은 아이로


 자라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교장선생님도 마침내 주식회사 6학년 2반을 


운영할 수 있게 허락한다




학급회의를 통해 진우는 사장, 준영은 부사장, 보람이는 회계로 뽑히고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주식회사 6학년 2반의 첫 사업을 시작합니다


 반 아이들에게 주식을 팔아 자본금을 모으고  그 돈으로 학급 문구점을 여는 일부터 


시작한 아이들은 일이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니라는 걸 몸소 경험합니다


돈을 관리하고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일이 어느 한 사람의 능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는 아이들. 아이들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서로 의논하고 단합하면서 회사를 운영하고 돈을 번다는 게 


얼마나 큰 노력이 필요한 일인지 깨닫게 됩니다



주식회사 6학년 2반을 운영하는 아이들을 통해 경제가 어떻게 운영되고 


사람들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경제 관련 정보는


 ‘톡톡 경제 상식’이라는 정보 페이지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관련한 동화로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CEO를 꿈꾸는 어린이, 경제를 어려워하는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집에서도 홈 아르바이트를 하게 하고 용돈을 주어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필요할 때마다 주면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 더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자기 용돈 안에서만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규모있게 쓰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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