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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저편은 차고 깊다
교고쿠 나츠히코 지음, 히가시 마사오 엮음, 마치다 나오코 그림, 김수정 옮김 / 필무렵 / 2021년 4월
평점 :
여름방학이라 할아버지 댁에 간 주인공은 도시에서 와 다른 시골의 자연을 눈으로 만끽합니다
여름방학이라 할아버지 댁에 간 주인공은 도시에서 와 다른 시골의 자연을 눈으로 만끽합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아이의 시선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할아버지 집에 온 첫날부터 어디선가 들려오는 사박사박 소리...
이튿날 할아버지가 기르는 개와 함께 강에 다녀왔는데 헤엄치고 놀아도 되냐는 질문에 할아버지가 그건 안된다고...
강에 들어가는 건 위험하다고 딱 잘라 말하네요
밥을 먹고 난 후에도 강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한 번 더 강조하시는 할아버지~
마지막 장면은 아이의 신발만 덩그러니 놓인 장면으로 끝이 나네요
책을 읽고나니 강물 저편은 차고 깊다 그러니 혼자 있을때 물에 들어가면 위험하니 들어가면 안된다고 직접 표현하는게 어떨까?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