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계몽주의 시대의 교육서이다. 다소 현실과 맞지 않는 점이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연주의 사상관에 맞춰 쓴 글로 영재교육,조기교육을 하는 현실에서 먼저 아이의 인성을 길러주고 난 다음에 크면서 규범을 가르치고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교육을 하자는 점에서는 본받을 만 하다. 그 자신이 자기가 낳은 자식들을 다 고아원에 버린 사람으로서 교육서를 쓸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