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일 잘할 수 있다 - 유능한 직장인의 50가지 성공 습관
기토 마사토 지음, 조해선 옮김 / 리브레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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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인 직장에서 워라밸과 자존감을 지키는 현명한 직장 생활을 위한 실용성 있는 핵심 업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자기계발서이다.

하루의 3분의 1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직장 생활은 삶의 터전이기도 하지만 많은 업무에 치여 정신을 황폐화 시키기도 한다. 또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업무 이외의 시간과의 밸런스도 이루어야만 한다. 이러한 직장 생활에서 행복을 추구하려면 결국 '일잘러', 즉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이 책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업무 기술의 핵심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저자가 경험한 직장 생활을 바탕으로 직장인으로서 실천해 볼 만한 50가지 성공 습관을 소개한다.

『나도 일 잘할 수 있다』의 저자는 일본의 변호사이자 IT 기업 경영자인 기토 마사토이다. 그는 먼저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면서 정확성을 중시하는 변호사의 업무를 경험했고, 일의 속도를 중시하는 IT 기업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통해 업무의 속도와 정확성 사이에서 균형 잡힌 업무 기술의 핵심을 소개하고, 일과 삶에서 행복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일 잘하는 사람의 업무 기술을 총 5장으로 구성하고 각 장마다 10개의 성공 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일의 속도와 정확성의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 이유 등 일처리가 느린 이유를 알아볼 수 있고, 제2장에서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일 잘하는 사람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으며, 제3장에서는 이메일이나 자료 분석 등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제4장에서는 상사를 잘 다루는 방법이나 집중력을 키우기 위한 행동법도 볼 수 있다. 마지막 제5장은 일을 하기에 좋은 시간 찾기 등 일반적인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나도 일 잘할 수 있다』의 부제는 '유능한 직장인의 50가지 성공 습관'이다. 업무 프로인 일잘러의 생각과 생활의 핵심인 업무 매뉴얼이라 할 수 있다. 야근을 자주 하거나 예스맨이 아닌 일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제시한 습관을 실천에 옮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상사가 일의 마감기한을 자주 묻는다든지, 일의 진척이 없거나, 일을 일찍 마치고 자기계발을 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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