뗑깡에서 감사까지 - 새내기신자 주선태 교수가 쓴 50일 간의 하나님 영접 일지
주선태 지음 / 아가페출판사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교회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게재되었던 글을 다시금 책을 통해 읽게 되어 감동이 더욱 더 크게 다가옵니다. 지은이를 같은 교회에서 지켜 보았습니다. 어느 한 모습에서도 고려대학교 응원단장이었던 지은이의 모습은 찾아 보지 못했습니다. 작고 왜소한 키에 여자도 부러워할 귀엽고 예쁜(?) 모습을 하고 있는 지은이는 늘 말이 없는 듯 했으니까요... 세례 받은 날 세례 소감때의 장면이 생각납니다. 울면서 준비해온 글(책의 가장 뒷쪽에 있음)을 읽을 땐 전 교인이 함께 울었죠...

만약에 당신이 하나님을 만나고 싶거나,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싶다면 '소영아빠'의 글을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은이는 차마 고백하기 어려운 가정이야기를 낱낱히 드러내면서까지 그가 만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의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당신의 뗑깡도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 감사의 자리까지 나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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