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여름이 끝나면 불청객은 떠난다
도개비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래 연하가 반말하고 야 자하는것 정말 싫어하는데 이 소설은 남주는 예외입니다. 아홉살어린 남자에게 야 소리 들어도 이런 착하고 조신한 남자라면 웃으며 대답할수있을것 같아요.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키스 더 더스트 키스 더 더스트 1
김영한 지음 / 동아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설이 매끄럽게 잘써졌네요. 묘사도 생생하고 어색함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실 저는 특별한 이유없이 동정남 키워드 하나 보고 샀는데 음...동정이긴 하되 처음에 여주인공을 섹파처럼 생각해서 좀 별로였어요. 동정남 까지 아니었다면 끝까지 보지 않았을것같아요.
중후반부 부터에 남주가 여주를 좋아하기시작 하는데(여주는 몇번 같이 잔 후로는 남주에게 빠져버림) 사실은 처음 부터 좋아했다라는 반전이 있을줄 알았어요. 그런데 끝까지 반전은 없었어요ㅠ
사랑같은건 귀찮고 미주를 탐하는 이유가 귀찮은 일 없을것같아서라고 했을때는 미주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마음이 아팠네요.ㅠㅠ 저런애는 상대하지 말라고 뜯어 말리고 싶었어요ㅋㅋ

그리고 요즘 서른이란 나이가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니고, 제휘와도 나이차가 5살 밖에 안나는데 본인에 대해 너무 과하게 비관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주위에 후려치기 때문에 주인공이 더 그렇게 된것같긴 하지만요.
또 본인이 나이가 많아서 질투하는것도 잘표현하지 못하는 것도 답답했어요. 남주를 짝사랑하는 후배와 일화도 되게 기분 나빴어요. 연인이 되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시점에서 사심있는게 뻔한 연락은 당연히 화낼일인데 남주는 되게 장난스럽고... 미주가 신경쓰지 전에 제휘가 알아서 끊었어야 할일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애와연락하고 만나는걸 걸고 섹스중 엉덩이를 때리지 않나 존댓말 하라는둥 오빠라고 부르라는둥... 제 기준으로는 굉장히 별로였어요. 씬을 위해 넣은 설정이 오히려 저에게는 남주에 대한 반감과 여주에 대한 답답함만 키워버렸어요.

저라면 너는 걔나 실컷 만나고 내앞에서 꺼지라고 말할것 같은데 여주인공은 참 착하네요... 아참 초반에 여주인공이랑 같이 있다가 남주 짝사랑하는 후배 전화받고 나가서 외박한것도 진짜 별로였어요. 그것에 대한 해명도 끝까지 안나왔네요.

제가 찝찝했던 부분들이 좀 있기는 했지만...사실 저는 일반 로맨스 독자보다 좀더 기분 나쁜 포인트가 많아요. 좀 말이 안되고 유치해 지더라도 순정파인 남주를 좋아합니다. 어장관리 하고 더럽게 노는 남자들은 굳이 소설안봐도 현실 세계에 널렸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부분들도 쿨하게 넘기시는 분들은 굉장히 재밌게 보실수있을거에요. 맨처음에 썼듯이 소설은 참 잘써졌어요. 공감가는 구절도 많았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흑룡의 신부
마뇽 / 라떼북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강한 여주와 저주받은 흑룡의 조합이 괜찮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만국연담 (외전) 만국연담 4
밀밭 지음 / 이지콘텐츠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국연담 시리즈 보긴했지만 그닥 취향이 아니였고 남주들이 썩 마음에들지 않았었어서 그런지 후궁 소식에 질투하고 속끓이는 남주 보는게 재미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서번트
마뇽 / 러브홀릭 / 2018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볼만했어요. 다만 남주중 한명이 떠나서 좀 아쉬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