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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 (총4권/완결)
김다현 지음 / FEEL(필) / 2018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세계관은 신비롭고 놀라웠으나 개인적으로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마녀는 모계혈통이라는 초반의 세계관이 설명이 무척 흥미로웠다. 그런데 어머니에 대한 존재가 계속 부정적으로 그려져서 실망했다.
결정적으로 주인공이 너무 약하게 느껴져서 재미가 없었다. 납치당하고 다른 존재에게 구해지고... 주인공 언니는 아주 강력한 마녀라는데 글쎄.. 별 활약없이 꽃만 피워내는 기분. 오히려 세드릭 서사가 탄탄했다.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서사라 느껴질 만큼 세드릭의 서사가 더욱 극적이고 공들인 느낌.
로맨스 거의 없는 것은 이미 알고 구입해서 상관없었다.. 그래서 로맨스 보다 신비로운 마법이나 주인공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인물들이 부리는 마법도 시원치 않았고 주인공의 활약도 없었다. 주인공 언니라도 눈부신 활약을 했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결말도 러브라인을 암시 하는것 처럼 끝나는데, 뭐지? 이게 끝인가? 이런 느낌이. 외전이 나오려는 것인가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