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소설을 세편째 보는데 세번다 재밌게 잘봤어요.사실 전작들을 재밌게봤지만 연예인이 재벌스폰받는 이야기인가 싶고 여자연예인 수집하는 바람둥이 남주일까봐 좀 꺼려졌는데 찾아보니 이상한 남주가 아닌것같아 구매했어요. 읽어보니 남주가 난잡한인간이 아니었고 여주도 강단있는 캐릭터라 좋았어요. 고구마 시월드나 열압올리는 발암구간이 별로 없어서 무난하게 술술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