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단히 실망스럽네요. 작가보고 골랐는데 아... 지금까지 읽은 이 작가분 소설중 최고로 별롭니다. 일단 남주가 매우 난잡하고 심지어 자기 남동생의 아내에게도 음담패설을 하더군요. (할렘같은 곳에 미녀들 모아두고 난잡하게 놀고 총애하는 여자도 있었음)그리고 처녀인 여자주인공이 악조의 계략에 빠져 몇일동안이나 미약먹고 남주 유혹하는데 헛웃음 나왔고요. 그리고 남주도 미약먹게되고 미약먹은 약간 돈 남주랑 여주는 첫경험ㅋㅋ 악조까지 미약ㅋㅋㅋㅋ 도대체가... 미약에 한맺혔나 싶었네요. 오래전에 쓰여진 일본 티엘 읽는 느낌입니다. 뭘 기대하고 끝까지 읽은건지 시간과 돈이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