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죽을 수 없는 최고령 사교 클럽
클레어 풀리 지음, 이미영 옮김 / 책깃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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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에 힌트처럼 스쳐 지나가는 인물들,
그들은 과연 어디를 향해 그토록 바삐 움직이고 있는 걸까?

🏷 만델 복지관 게시판《안내문》
새로운 친구를 좀 사귀고 싶은가요?
만델 복지관의 노인 사교 클럽에
가입해보는 건 어떨까요?

만델 복지관의 노인 사교클럽 첫 모임날,
건물위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할머니 '폴린'이 사망하자
의회의 명령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만델 복지관

합동 성탄극으로 냉정한 의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그녀는 어쩌다 사람들이 비상시에 도움을 청하는
부류의 여자가 된 걸까?

활약만점 시니어들과 존재감 확실한 매기 대처,
세대 대통합 기상천회 요절복통 마을 구하기 대작전
추신. 이 책을 읽고 나서 죽는 게 낫겠어, 아니면 평생 안 읽은 걸 후회하며 죽는 게 낫겠어? 선택은 당신의 몫이야.

📖 #웬죽최사 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문장들
이건 전부 시간 낭비였다. 현재도 즐기지 못하고 과거도 인정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겠는가?
p.69

사람들은 대부분 흰머리를 나이의 상징으로 여기죠.
하지만 나는 아니에요. 나는 흰머리를 빈 캔버스로 여겨요.
일종의 도전이랄까? p.158

난 그 남자가 무슨 생각을 하든 전혀 관심 없어요. 중요한 건
당신이 자신을 다시 사랑할 수 있느냐 없느냐예요. p.272

* 창비교육 <책깃>으로부터 가제본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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