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지음 / 다산책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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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마지막 딸 덕혜..

그녀는 늦도록 황적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이름도 없이 지낸다..

 

고종의 갑작스런 사망..

일본으로의 유학 아닌 볼모로 일본행..

순종의 사망..

그리고 이왕직의 결정에 따라 하게된 결혼..

 

뜻하지 않은 임신..

조선인과 일본인 혼열로 격게되는 그녀 딸의 아픔..

 

마지막까지 조선의 황녀로서 그녀는 위엄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점점 주위의 사람들이 하나둘 없어지고 혼로서 고독한 삶을 살아가다

죽기 직전 겨우겨우 국내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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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황금펜 클럽 Goldpen Club Novel
손선영 지음 / 청어람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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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여서 민증이 필요 없던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민증을 재발급받으로 가는 순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걸 알아차린다.

그것도 살인자...

10년간 잠잠했던 사건이 그순간 모든일이 꼬여버린다.

꼬여버린 일을 바로 잡고 싶은 집단

그대로 두고 싶은 집단.

거기에 경찰..

내가 읽었던 우리나라 추리소설중 최고인듯..

걸작을 만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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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트레이더 - 순간에 허물어지는 위태로운 현대인의 초상
기바야시 신 지음, 양억관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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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각을 다투는 데이 트레이더의 이야기

주식을 잘 모르는 나이기에 용어의 어려움과 떨어지는 긴장감은

어쩔수 없는 것같았다..

하나의 사건

큰 돈을 벌줄 알고 누군가의 부탁을 받아 공매를 하지만

다른 작전세력의 등장으로 커다란 손해를 볼 위험에 처한 주인공

하지만 주변인의 도움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얼마간의 이익을 챙기된다는 이야기..

또 다른 사건

큰 딸의 가출

돈 모으는 것이 목적인 야비한 남자의 사탕 발림에 사랑이라 느껴버린

중학생의 딸의 가출..

그러나 책에선 딸을 찾기위해 주인공이 노력하는 모습은 없다.

사건해결이 너무 쉽게 되어버려서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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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지구별 어른,어린왕자를 만나다
정희재 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원작 / 지식의숲(넥서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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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이야기에

작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느낀점을

써 내려간 하나의 독후감 혹은

감상집 같은 책..

 

어린시절 무심고 읽었던 어린왕자를 다시 읽게되고

작가의 해석아닌 해석을 더하여 읽으니

어린시절의 받았던 감동과 생각과 많은 차이가 생기네여..

 

하지만 다시 어린왕자를 읽으며

작가의 생각에 동참을 하게되에 머리를 끄덕이는 부분이 많았어여..

 

소설이라기보단 에세이가 맞을 듯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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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조현경 지음 / 예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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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출신 판사 서진 하지만 집에선 여자이기때문에 남자인 오빠보다 뛰어나다는 이유로 기피의 대상이되어버린 여인.

모디스트(모자 디자인니스트) 희경.. 무능한 남편대신에 생계를 위해 시작한 생업이 그녀를 톱 디자인어로 만들지만 가난이란 아픈 과거가 항상 짐인 여인.

뮤지컬 제작자로 성공한 혜리.. 하지만 과거를 거짓으로 꾸며야만하는 아픔이있는 여인..

 

서진의 남편이자 돈의 노예인 한규.. 그는 재력을 보고 결혼했고 바람을 피우지만 재력때문에 서진을 버리지 못하는 남자..

희경의 남편 도훈.. 부유한집 아들로 태어나 부모님만 믿고있기에 허영심만 가득한 남자..

크리스..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자 끝인 남자..

 

성공한것처럼 보이는 여성들이지만 그들의 이면엔 아픔이있고 오직 사랑만이 그 아픔을 치유해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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