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 제15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최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못이겨 어머니가 도망가고

소녀은 진짜 엄마를 찾는다며 가출을 한다.


소녀가 몇년동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언제나 그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은

그녀처럼 하층민들이고 마음에 정이 가득한 사람들이다.


언제나 그녀는 그들 곁에 정착하려 하지만

세상은 그녀를 항상 사지로 내몬다.


우여곡절끝에 서울에 도착한 소녀는

그녀와 같은 상황인 가출 청소년들와 어울리게 되고

그곳에서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착한 소년을 만나

임신을 하게된다.


소녀는 임신을 한것도 모른체 거리에서 죽어간다.


소설이 좀 어둡다.

요즘 세태를 반영했다지만 하층민의 삶이고

비행청소년이 될수 밖에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라

가슴이 더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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