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원리 - 돈과 운을 부르는 5가지 인생 전략
막스 귄터 지음, 홍보람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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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운의 알고리즘>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이후로 '운'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긴 것 같아요.



지금 나의 운의 상태는 어떠한지,

더 나아질 수 있는 있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다가 얼마 전에 <그냥 오는 운은 없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그 책은 운을 영성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책이었어요.



책에서 제시하는 데로 따라서해보니

효과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효과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금방 또 잊게 되어서 한 번씩

재독하면서 마음을 다듬고 있어요.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운의 원리>라는 책이에요.

이 책은 지금까지 읽어왔던 책들과는

다른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운'을 영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사람들이 '운'이라는 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져요.



그리고 가장 운이 좋은 사람들과

가장 운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운이 좋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하고 있고, 가지고 있는 특징과

운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하지 않는 것들을 비교했어요.



저자는 이것을 '운 조절'이라고 하고,

운 조절을 통해 운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해요.



5가지 운 조절에 대해 읽어보니,

저는 운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전형적인 운이 나쁜 사람들의 패턴으로

살고 있었더라고요.



앞으로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대해서 염두에 두고 생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두 가지였어요.

​운은 사람을 통해 온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었는데, 운이 좋은 사람들은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한다고 해요.



책에 기재되어 있는 사례도 관계를 맺었던

수많은 사람 중 한 명을 통해 운이 들어오게 된

사례였는데, 이게 이런 식으로 연결될 수도 있구나

사람 일이라는 건 정말 모르는 거구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사람들한테 잘 다가가지 못하는 편인데,

낯선 사람들과 가벼운 대화라도 하려고

시도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저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요.



그런데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보니

제가 저를 알리고 사람들과 친해지려 노력하지 않고,

현실을 드라마틱 하게 바꾸겠다거나

하는 것은 허황된 생각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무언가라도 나의 관심사에 대한 자료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어요.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것은,

절대 행운의 여신이 내 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운이 좋은 사람들은 항상 안 좋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생활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낙관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실제로 생각한 것만큼 효과를 못 보는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서 마음이 걸렸던 것 같더라고요.

잘 되겠지라고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잘 안되면 '어쩔 수 없지'하고 지나가요.



책에서의 사례들처럼 도박을 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평소에 가지고 있던 습관을

이번을 계기로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운이 좋은 사람들의 습관이 궁금하신 분들께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직접 읽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운의원리 #막스귄터 #프롬북스 #책콩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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