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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좋은 이름 - 야무진 엄마 아빠가 지어주는
배우리 지음 / 프리미엄북스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한번 지으면 평생을 사용하는 이름, 잘못 지으면 어릴적 별명이 평생 놀림거리가 될수도 있다. 그래서 자녀의 이름짓기란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다. 의미, 발음, 거기에 최근에부는 국제화의 시류에 따르는 외국인들도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이름까지,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너무 많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작명에 관련된 책들은 이름들만 주욱 나열해 있거나, 단순히 음양오행설등에 입각한 이름짓기 방법들만 나와 있어 보고 적용하기에 어려운 점들이 있었다.
이 책은 일단 읽기 쉽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또 최근 태교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아이 태명을 짓는 부모들이 많은데 본격적인 이름짓기에 앞서 태명까지 짚어주고 있어 더욱 좋았다.
또 이름 지을때 고려해야할 여러부분들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이름짓는 방법 역시, 음양오행설부터, 좋은 의미의 한자이름, 평생 어색하지 않게 부를수 있는 한글이름, 거기다 국제화 시대에 맞는 외국인이 부르기에 어색하지 않는 한글이름까지, 이름지을 때 여러방법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었다. 작명방법에 자라 모르는 예비 엄마 아빠들이 읽고 작명에 적용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