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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같이 할래! - 코코몽!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1
고정욱 지음, 올리브 스튜디오 그림, 신혜원 감수 / 올리브트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기 전에**
<냉장고 나라 코코몽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코코몽 : 소시지에서 변신한 원숭이
-> 아로미: 깜찍한 외모에 새침떼기 착한 계란 토끼
-> 파닥 : 파에서 변신한 닭
-> 토리 : 언제나 잘난 척하는 도토리 악어새
-> 아글 : 울퉁불퉁 오이가 변신한 악어
-> 두리:무와 버섯에서 변신한 하마
-> 케로:당근에서 변신한 당나귀
-> 오몽:애교쟁이 새우튀김 강아지
-> 두콩,세콩, 네콩:한 완ㄷ 껍질에서 태어난 완두돼지 삼형제
그렇다면 이렇게 멋진 캐릭터로 태어나기전의 모습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본래의 모습과 캐릭터가 된 모습을 살펴보면 또다른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ㅋㅋㅋ
아래에 보시면 코코몽, 파닭, 아로미, 아글,케로...역시 냉장고에서 흔히 보던 모습하고 캐릭터로 만나는 친구들하고는 천지차이죠? 이 친구들의 변신은 무죄겠지요? 그러면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한번 보자구요.
두리, 파닥,케로,아글,완두돼지 삼형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토마토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뒤집어지는 바람에 어디론가 떨어지죠. 계란 모양의 신기한 집도 발견하게 되고 그 집에 있는 과자로 만든 토끼 손잡이를 발견하고는 너무 신기해한답니다. 하지만 만져보다가 그만 망가뜨려 버렸어요. 이를 어쩐데요? 예쁜 꽃밭에 있던 케로로는 땅을 파헤쳐서 꽃밭도 망쳐놓았지요.
그런데 집주인인 아로미는 그 모습을 보고 너무 화가 났어요. 울면서 꽃밭을 치우는데 두리가 도와주겠다고 하니 친구들 모두 하나씩 서로 도와주겠다네요. 모든 친구들이 함께 하니까 다시 예쁜 꽃밭으로 돌아왔어요. 아로미는 함께 도와준 친구들에게 무척 고마워한답니다.
**책을 보고 느낀점**
우리는 살아가면서 내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하고 그 마음이 진심이라면 통한다는걸 깨달았어요. 혼자서는 하기 힘든 일들도 또 함께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도 있구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봤을 때 외면하지 말고 먼저 손내밀어 도와줘야하는 것도 깨달았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책을 읽고 난뒤에 아이와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찾아 보았어요. 그 야채들로 무슨 활동을 할까 하다가 아이가 아직 어려서 자세한 표현력은 있지 않기때문에 쉬운 활동으로 해보았답니다.
상추는 제 곱슬머리를, 당근은 눈으로, 매운 고추는 오똑한 코로, 줄줄이 햄은 미소짓는 입으로 변신!!
아이가 만들걸 보니 제 모습보다 더 매력적이더라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