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한다는 기발한 설정이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읽기 시작할 때는 SF 작품으로서의 아이디어가 돋보여 읽어나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야기 자체에 빠져들어 결말까지 책을 놓치지 않고 읽게 되는 작품이였습니다.
이 작품이 작가의 데뷔작이라고 하는데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