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도 왜 책이 필요한가‘ 질문한다면 이 책을 들어 보여주고 싶다. 책은 어떻게 삶을 활자화 하는가. 두터운 노동의 모습, 이면의 깊은 의미를 글로 쓰고 읽는 것이 왜 중요한가. 이런 책이 많이 읽히는 사회라면 괜찮은 사회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