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자기 개발의 정석

자기 개발의 정석 ㅣ 오늘의 젊은 작가 10
임성순 지음 / 민음사 / 2016년 4월

정확한 느낌은 모르지만 전립선 마사지 같은 책이다. 지인들에게 추천하기가 뭣 하다는 것이 아쉽다.^^

[마이리뷰] 타인의 해석

타인의 해석 -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말콤 글래드웰 지음, 유강은 옮김, 김경일 감수 / 김영사 / 2020년 3월

저자의 첫 책으로 읽었다. 명성에 비해 아쉬웠다. 타인을 알기는 어렵다는 얘기를 이렇게 길게. 그래도 사례 중심이라 술술 넘어갔고 사례가 도달하는 통찰도 남달랐다. 저자의 다른 책들은 모두 이 책 이상이라고 들었다. 기대된다.

[100자평] 작은 불씨는 어디에나

작은 불씨는 어디에나
실레스트 잉 지음, 이미영 옮김 / 나무의철학 / 2018년 5월

다 읽었을 때 내 삶에서 중요한 책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어떤 선택의 순간에 이 책이 떠오를 것 같다.

[100자평] 섬에 있는 서점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이 책을 우리 동네서점에서 사고 감사의 말을 적어 서점 사장님께 선물해야지. ‘서점 없는 동네는 동네가 아니니까.‘

[100자평] 무엇이든 가능하다

무엇이든 가능하다 ㅣ 루시 바턴 시리즈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7월

한참 읽다가 연작 소설인 걸 알고 다시 인물들의 이름을 돌아보았다. 스토너처럼 다 읽고서 긴 여운이 남는 작품이고 1년쯤 지나 또 읽고 싶은 그들의 삶이다.